[대학소식코로나 시대 새로운 대학 축제 - 총학생회 2021년 문학축제 성공적 개최

작년에 이어 계속되는 코로나19로 인해 대학생활의 낭만 중 으뜸이라 할 오프라인 상의 대학축제가 사실상 불가해 진 상황에서, 우리대학 제20대 총학생회는 재학생들의 축제 참여도를 제고하고 사이버 상에서 혼자 학습하는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동기가 부여될 수 있는 방안으로 문학축제를 기획 했다.

이병제 총학생회장은 시, 소설, 수필 등 각 분야를 대상으로 세계사이버대학 학습, 생활 경험을 토대로 한 작품으로 출품 조건을 제시해 한 달여 간 작품을 접수한 결과 총 32개의 작품이 접수되어 재학생들로부터 상당한 호응을 얻었다고 자평했다.

지난 1218()에는 우리대학 남양주 학습지원센터에서 김종삼 총장(), 남희수 학사운영처장, 송병화 기획홍보처장 등과 총학생회 임원 등 총 6명의 심사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엄정한 심사를 거쳐 대상, 금상, 은상, 동상, 입상, 참가상, 단체상 등을 선정하였다.

대상을 수상한 정현숙(상담심리학과)은 뜻밖의 대상 수상에 기뻐하며 수도권에서 먼 지역의 특성 상 대학 학업을 진행하기가 어려운 형편인데, 세계사이버대학을 접하게 된 것은 정말 큰 행운이었다. 일상생활을 다 감당해야하는 상황에서 내 자신의 일정에 맞추어 학습을 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도움이 되었고, 무엇보다도 하고 싶던 상담심리학 공부를 하면서 동시에 따고 싶었던 사회복지사 자격증까지 취득할 수 있다는 것에 정말 만족하고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또 동상을 수상한 이애희(사회복지학과)브라질에서 아프신 부모님을 만나러 잠시 귀국한 사이에 코로나 19 대유행이 터져서, 출국이 여의치 않은 상황에서 평소 대학 진학의 소망을 이뤄줄 세계사이버대학을 알게 되었고, 갖고 싶었던 사회복지사 자격증 취득을 위해 진학해서 공부를 하고 있다는 것에 너무나 감사하고, 한국에서 대학 수업을 하고 있는 것 자체가 은혜이고 감사하다.”라고 하며 자신의 경험이 담긴 수기가 다른 학우들에게도 힘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번 문학축제에 참여한 많은 작품들은 수상작들을 포함해 총학생회에서 별도의 책자로 묶어 출판해, 재학생과 동문 등에게 배포하여 세계사이버대학 구성원들 간의 일체감과 소속감을 제고하는데 활용할 예정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