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31일(토) ‘건전한 정신이 건강한 가정을 만든다!’라는 주제로 사회복지학과 제7회 건강가정토론회가 열렸다. 건강가정토론회는 매년 5월 가정의 달에 진행되는 사회복지학과의 중요한 행사로서 인간성장과 행복한 삶을 돕는 미래 사회복지사로서 사회의 근간이 되는 기초단위인 가정에서 나타나는 문제를 진단해보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실천지식과 기술을 익혀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키우도록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번 건강가정토론회에서는 2명의 교수의 강의와 전체 참여자들의 개인적인 가정사 부분을 솔직하게 발표하고 토론하는 자리였다. 산업사회, 현대사회, 정보화 사회를 거치면서 점차 다양한 가족유형이 생겨나고 복합적인 가정문제가 양산되기에 이르러 사회복지사로서 클라이언트의 가족문제를 해결하고 건강한 가족으로 회복되기 위한 방법들을 모색해 보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특히 박정은 교수님의 강의를 통해 참여자 대부분이 실제 가족생활에서 일어나는 문제를 공감하고 가정에서 직면하는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토론이 진지하게 진행되었다. 사이버대학 학생들의 특성상 대부분 기혼자이기에 박정은 교수의 강의가 참여자들의 적극적인 호응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또한 본 토론회에 사회복지학과 졸업생과 재학생뿐만 아니라 타과 재학생도 참석하여 함께 소통할 수 있는 만남의 장이 될 수 있었으며, 졸업한 선배들과도 만나 의견을 나눌 수 있었고 행사 이후 자조모임까지 진행되는 등 학생들의 적극적인 태도를 보였고 본 토론회에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더불어 재학생의 지인들도 함께 참여하여 세계사이버대학 및 사회복지학과 홍보에도 기여하는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