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 주는 고통만큼 우리는 강한 생명력을 얻습니다"
 
세계사이버대학 노인복지학과장 신상수 교수(명지대 사회복지대학원 총동문부회장)는 지난 115(금요일) 웨스턴 조선호텔 대연회장에서 전국회의원 김홍신 작가를 초청해 인생사용설명서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고 뒤늦게 밝혔다.
 
이날 김홍신 작가는 삶의 방향을 잃고 고통에 휩싸인 사람들에게 자기 자신과 인생의 소중함을 설파했다. 우리사회의 급격한 변화에 따른 행복추구의 필요성을 주장하면서 단 한 번뿐인 인생에서 항상 되짚어봐야 할 물음을 통해 인생의 참 의미를 스스로 깨닫게 하는 것이 진정한 복지라고 강조하였다. 타인을 기쁘게 하고 세상에 보탬이 되는 삶, 지금 살아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한 삶을 추구하여 나와 이웃과 세상이 행복해지는 희망의 순간을 경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또한 타인과의 비교에 치중해 자신의 존귀한 생명을 간과하는 이들에게 삶의 지침을 전하면서 자신이 원하는 목표를 노력 없이 얻으려다 인생에 회의를 느끼는 사람들에게 오늘 이 순간이 지극한 행복을 누려야 하는 시간임을 깨닫고 지금 당장 희망을 찾을 것을 권하며 깨달음의 메시지를 사회적 가치로 표현했다.
 
특히 그는 100세 시대에 노화의 원인을 텔로미어(telomere)라고 규정하면서 실증적 연구를 소개했다. 적당한 스트레스, 적당한 운동, 적당한 음식 중 노화를 지연시키는 방법 중 가장 중요한 것은 건강한 식단이라고 하면서 항노화작용을 하는 음식과 텔로미어 길이 사이의 연관성이 입증된 바 있다고 강조했다.
텔로미어는 DNA 말단 영역으로 노화가 진행될수록 길이가 짧아지고 세포 재생 능력을 떨어뜨린다고 하면서 활성산소가 늘면서 세포 손상 역시 심해진다고 한다. 따라서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텔로미어의 길이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건강식품의 섭취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