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사이버대학 청소년복지상담학과에서 `현대사회의 청소년지도방법`이라는 주제로 진행한 학술회가 마무리 되었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열린 이번 학술회는 서울역 KTX 회의실에서 진행되었으며, 급변하는 사회에서 청소년도 빠르게 변화해 예전처럼 수동적인 대상으로 이해하고 지도할 수 없다는 문제의식을 실시되었다.

청소년복지상담학과 학과장 구승신 교수는 "청소년지도사는 누구보다도 청소년을 올바르게 이해하여야 하며 현대사회의 청소년의 존재를 제대로 이해하여야 올바른 지도가 된다"는 점을 강조하였다.

또 다른 강의는 현장에서 청소년을 지도하는 실무자들에 의해 이루어졌다.

정지연 남양주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현대사회의 청소년들은 과거처럼 문제를 가지고 있고 수동적으로 성인들의 지시만 받는 대상이 아니며, 미래사회를 이끌어가는 역동적인 존재로 보아야 한다"고 하였다. 

태안 솔로몬지역아동센터 이순영 생활복지사는 청소년지도사들은 청소년들을 따뜻한 마음으로 공감하고 이해하여야 한다는 주제로 강의하였다. 이어진 토의는 청소년들을 올바르게 지도하는 방안과 현실적 어려움들에 대한 내용들이었다. 

한편, 세계사이버대학 청소년복지상담학과는 매년 정기 학술회를 가지고 있다.
계자는 "학술회에서 실무자의 교육을 통해 이론과의 차이를 극복할 수 있고 오프라인 행사로 사이버대학의 온라인 강의를 보완할 수 있다."며 "또 교수-학생, 학생들간의 단합과 결속력을 통해 학교 및 학과 발전의 필수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