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대학]저렴한 등록금… 특성화 학과… 사이버대에서 꿈 이룬다

2012-11-28 김도형 기자 dodo@donga.com


12월 1일부터 신입생 모집

국내 21곳의 사이버대가 다음 달부터 2013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 2001년 처음 문을 연 사이버대는 올해로 설립 12년을 맞았다.

사이버대의 가장 큰 장점은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공부할 수 있다는 것. 최근에는 자격증을 통해 실력과 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학과는 물론 다양한 특성화학과까지 속속 개설되고 있다. 특히 2013학년도에는 이공계 분야 특성화학과가 대거 개설되면서 일반 대학들과 당당히 경쟁하게 됐다. 학점당 7만 원 안팎의 등록금(일반 대학의 20∼30% 수준)으로 고등교육을 받을 수 있는 사이버대 재학생은 2010년 이미 10만 명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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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대와 차별화, 틈새시장 공략

 

△다문화한국어학과(건양사이버대) △NGO학과(경희사이버대) △뇌교육학과(글로벌사이버대) △공무원학과(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 △실용음학학과(서울디지털대) △엔터비즈학과(숭실사이버대) △예술상담학과(열린사이버대) △한국어교육학과(화신사이버대) △약용건강식품학과(세계사이버대) △독도학과(한국복지사이버대) 등이 사이버대가 자랑하는 주요 특성화 학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