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사이버대학 약용건강식품학과, 약선실습기행 나서 http://www2.enewstoday.co.kr/sub_read.html?uid=304247§ion=sc1 ▲ 세계사이버대학 약용건강식품학과가 학과 첫 약선실습기행을 다녀왔다. [이뉴스투데이 이종은 기자] 웰빙 트렌드에 걸맞은 식생활 전문가를 양성하는 세계사이버대학의 약용건강식품학과가 학과 첫 약선실습기행으로, 지난 26일 경기도 연천(조선왕가, 허브빌리지)에서 ‘전통 약선과 허브’라는 제목 아래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약선실습기행은 약용건강식품학과 재학생뿐만 아니라 졸업생들까지도 지속적으로 생생한 경험을 쌓도록 마련된 행사다. 수업은 크게 ‘한방조리', '체질과음식' 및 '티테라피'와 연계된 내용으로 채워졌다. 학생들은 한방역사자료관에서 서양의 식품영양학과 접목되며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한의학의 우수성을 배우고 실제 한의학 재료들을 관찰했다. 70여종의 천연 약용식물들이 자라는 허브 DETOX체험장에도 발도장을 찍었다. 이후 학생들은 한방 약선에서 으뜸으로 치는 음식 중 하나인 연잎밥을 다 함께 먹고, 건강하게 먹는다는 것의 의미를 이야기했다. 기행의 마지막 일정인 ‘허브빌리지’에서는 식용허브, 약용허브, 허브차, 미용허브 등 100여종의 다양한 허브들의 실제 모습과 재배환경 등을 관찰하고 약용자원 및 약선재료로의 활용을 고민했다. 기행을 떠났던 한 학생은 “단순한 관찰이 아니라 실제로 졸업 후 약용식품 또는 약선 분야에서 어떻게 사업적으로 창의력을 펼칠 수 있을 지 현장을 보며 고민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세계사이버대학의 약용건강식품학과 김윤선 교수는 “미래의 식품 디자이너를 꿈꾸는 학생들이 온라인상에서 글자로, 사진으로만 접했던 약용식물 및 허브들을 직접 볼 수 있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학과는 약선실습기행을 이어갈 생각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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