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용건강식품학과]

한방조리 현장실습(제2회 약선실습기행) 진행

용건강식품학과에서는 재학생만이 아니라 졸업생들의 지속적인 추수지도를 위하여 5월 17일(토), 경기도 포천(평강식물원, 산사원(배상면주가)에서 '한방조리' 및 '발효식품과 건강'수업의 연장으로 약선기행을 다녀왔습니다.

지난해 제1회 약선기행은 10월에 경기도 연천(조선왕가, 허브빌리지)에서 ‘전통 약선과 허브’라는 제목 아래 진행했으며, 수업은 크게 ‘한방조리', '체질과음식' 및 '티테라피'와 연계된 내용으로 체험 학습을 했습니다.

약용건강식품학과에서 2014년도 처음으로 진행하는 제2회 약선기행은 신편입생 만남을 통해서 전반적인 학교생활 및 효과적인 학습방법을 알 수 있는 기회도 가졌습니다.

체질과음식 과목을 강의해 주시는 김윤선 겸임교수님께서는 약재를 통한 치료 및 효능에 대해서 설명을 해주셨으며, 조현주 학과장님은 전통발효주에 대한 자세한 설명도 해주셨습니다.

‘한방조리', '발효식품과 건강' 및 '티테라피' 수업과 통합적으로 연관있는 현장 실습을 통해 온라인상에서 이론으로만 공부했던 약용식물 들을 직접 보고 구별할 수 있는 능력과 약선 재료의 활용 능력을 길렀으며, 또한, 제품화 되어 있는 약용식물 제품 또는 개발 판매되고 있는 약선 음식의 재료를 탐방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평강식물원’은 약용식품을 만들기 위한 200여종의 약용식물 감상과 설명으로 봄철 춘곤증, 감기, 알레르기 비염, 아토피등 건강에 대한 예방법을 들을 수 있는 유익한 전시회를 관람했으며, 우리가 평소에 자주 들어왔던 여러 약물들의 원료로 사용되는 식물들과 그 효능에 대한 설명으로 약용식물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었습니다. 또한 월계수차 시음회도 가졌습니다. 월계수 잎을 차로 먹으면 신경통, 류머티즘 등에 진통효과 효능이 있는 것을 학습했습니다. 또한, 약용 식물과 한약재를 재료로 사용한 “약선정식”으로 점심식사를 함께 하였습니다.

‘산사원(배상면주가)’탐방 및 체험: 조현주 학과장님과 김윤선 교수님의 인솔에 따라 최근 이슈화 되고 있는 전통발효식품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자 산사원을 방문하여 발효식품의 한 형태인 전통술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누룩을 이용한 발효와 같이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술을 제조하는 발효과정 설명 및 전통 발효주 제조에 필요한 도구나 유래 등에 대한 박물관 전시 내용들을 견학하고 시음회도 가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