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5월 28일 조경포털신문 라펜트에 환경조경원예학과 백정애학과장의 인터뷰가 등록되었습니다.

세계사이버대 환경조경원예학과
“은퇴세대 및 중장년층의 제2의 직업 실용의 장” 
라펜트. 기사입력2015-05-28


백정애 학과장(세계사이버대 환경조경원예학과)


세계사이버대 환경조경원예학과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사이버대학에 환경조경원예학과를 만들어 시간적, 공간적 제약을 받는 학생들에게 배움의 길을 열었으며 현재 조경 및 원예 관련 현종사자들의 적극적인 진학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사이버대학만이 가질 수 있는 은퇴세대 및 중장년층의 제2의 직업 실용의 장이 되고 있으며 전문적이고 특수한 분야인 조경원예, 시설물관리, 수목보호 및 생산. 유통에 전문적인 지식을 가질 수 있는 교육을 펼치고 있습니다.


학과만의 차별화된 커리큘럼이 있다면?

사이버대학의 특수성으로 재학생과 동문의 소통과 배움의 장소를 오프라인 상으로 펼치기 위해 매월 1회 이상 전국 및 해외 조경답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봄·가을 정기적으로 수목원·식물원답사를 통한 조경원예식물에 대한 현장실습과 연2회 미니조경박람회, 성탄조경특강, 설계 및 적산 등의 특강을 통해 실습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산학협력단 및 사회적기업을 추진할 계획에 있습니다.


2014년 세계사이버대학 환경조경원예학과 국립수목원 답사


졸업한 학생들이 기대할 수 있는 진로는?

조경사업, 조경수목관리 나무병원 등으로 취업할 수 있습니다. 또한 귀농, 사회적 기업, 동문이 운영하는 기업으로 자연스럽게 취업이 연계가 되기도 하고, 숲/원예치료전문가나 자영업 등 진로 방향을 다양하게 설정할 수 있습니다.

교직에 계시면서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다면?

2014년 5월 미니정원박람회에서 참가자들이 직접 행사장 주변의 폐기물을 활용한 다양한 조경창작품을 제작했습니다. 버려진 리어카, 폐타이어, 폐시계, 폐컴퓨터, 썩은 나무뿌리 등을 활용해 새로운 형태의 정원이 탄생했습니다. 대부분 학생들의 연령이 40~60대인 것을 감안할 때, 세계사이버대학 환경조경원예학과의 남다른 창의성과 과감한 실행능력을 보고 감탄을 금치 못했던 일이 생각납니다.

교육자로서 조경학과 학생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조경학을 협의적으로 이해하지 말고 광의적인 영역으로 확대해석하고 이해함으로써 조경인의 기반과 활동반경을 최대한 넓히고 스스로 조경의 길을 개척하는 개척정신을 가질 수 있길 바랍니다. 건축, 토목과 경쟁하거나 불리한 법적, 환경적 자리를 차지하는 것을 안타까워하기보다 조경의 영역을 구체화하고 광의적 영역을 찾아 개척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조경인들에 한 마디.

건축과 토목은 시설을 하는데 주력한다면, 조경은 그 모든 시설영역을 조경의 영역으로 다시 옷 입히고 모든 사후관리가 조경의 영역이 될 수 있는 길을 모색해야 한다고 봅니다.


2013년 세계사이버대학 환경조경원예학과 미니정원박람회

2013년 세계사이버대학 환경조경원예학과 성탄특강

2014년 세계사이버대학 환경조경원예학과 설계특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