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사이버대학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사이버대학으로 도약을 하기 위하여 제2의 창학을 기치로 대학혁신을 추구하고 있다. 이에 대학 교직원뿐 아니라 학생, 동문 대표 및 외부인사가 포함된 대학혁신추진단을 구성하였으며, 2015년 8월 18일 분당 코리아디자인센터 회의실에서 발대식을 가졌다.

대학혁신추진단 발대식에서 조현주 총장은 “대학의 혁신은 교육이 우선되어야 하며, 학생들에게 힘이 되는 교육, 희망이 되는 교육을 실현하는 것이 우리 대학 혁신의 목표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대학 발전을 위한 첫 발걸음으로 대학혁신추진단이 발족한 만큼 학생과 동문 여러분의 응원과 참여 부탁하였다.

대학혁신추진단 발대식의 1부에서는 참가위원 소개와 위촉장 수여 그리고 세계사이버대학의 현재에 대한 분석과 미래 방향에 대한 이병우 외부위원의 주제발표가 있었으며 2부에서는 대학의 혁신 필요성과 의지를 나타낼 수 있는 슬로건과 중점방향 그리고 혁신추진의 결의에 대한 토의를 진행하였다.

발대식에 참석한 이병우 외부위원은 “2000년 설립되었던 사이버대학 중에서 세계사이버대학 만이 임시이사 체계로 운영되고 있으며, 법인 정상화, 학교 발전을 위해서는 전 구성원이 합심하여야 한다. 이사장님과 총장님이 힘쓰고 있는 만큼 보직교수를 비롯한 교수, 직원들이 함께 뛰어야 할 때이다.”라며 위기극복을 넘어 대표사이버대학의 위상수립을 위한 총체적 노력을 촉구하였다.

대학혁신추진단은 발대식 이후 혁신 안건 도출을 위한 워크숍을 계획하고 있으며, 슬로건 공모를 학생과 동문, 교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박승규 기자 mail@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