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세사대 실용음악과 기타전공하고 있는 학번 1513910084 조수정이라고 합니다! :-)

오랜시간 기타라는 악기를 독학해오면서, 더 수준있는 연주를 하고 싶었지만, 선뜻 시간을 내어

배우기란 쉽지가 않았었습니다~ㅎㅎ

그러다가 지인을 통해서 세계 사이버 대학에 실용음악과가 있다는 소식을 전해듣게 되었고,

사이버대학인데 어떻게 실용음악학과 운영이 가능할까? 라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최정수 학과장님을 통해서 학교 운영방식에 대해서 듣게 되었고, 도전해보고싶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올해 초 큰맘먹고 세사대 실용음악과에 입학하여, 새롭게 학업의 길을ㅎㅎㅎ 걷게 되었는데요!ㅎㅎ

 

가장 기억에 남았던 사연은~~~!!

늘 집에서 컴퓨터를 통해서만 수업을 듣다가, 드디어 실전에 부딪히게 되었던 전공실기 콘서트

가장 기억에 남는 사연인 것 같아요!ㅎㅎ

저는 마음이 맞아서 같이 활동하고 있는 실용음악 전공생 친구들이 있는데,

그 친구들과 평소에도 자주 모여서 합주도 하고, 작곡도 하고 있었답니다. ㅎㅎ

그래서 이번 콘서트때는 혼자 연주하는 것 보다, 늘 나와 함께해왔던 친구들과 같이 연주한다면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팀으로 지원하게 되었고, 그렇게 실기시험을 치게 되었었는데요!ㅎㅎ

 

사실 저도 아직 26살이고, 같이 밴드하는 친구들도 전부 20대 초반이기에,

괜히 사이버대 다니는 학우분들은 다 나이가 많으셔서 불편할 것이라는 인식 때문에

실기시험장이었던 장소에 들어가기가 조금 겁이 나기도 했고, 떨리기도 했답니다ㅎㅎㅎ

 

그런데 막상 시험장소에 가보니, 나이가 지긋하신 분들도 계셨고,

제 또래로 보이는 분들이 보이기도 했고,

무엇보다도 음악을 향한 열정이 정말 남다르다는 것이 많이 느껴져서,

오히려 제게 큰 자극제가 되는 시간이었답니다.

자녀분들과 함께 가족밴드를 꾸려서 나오신 분들도 있었고,

아직은 실력은 서툴지만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열정만큼은 젊은사람들도 못 따라갈 것이라는

열정이 느껴지는 분들도 너무 많이 계셨고, 정말 실력적으로도 감동을 주시는 분들도 계셨답니다.

 

그래서 실기콘서트를 통해서 사이버대라는 곳에 대해서 인식이 많이 바뀌기도 했던 시간이었습니다 ㅎㅎ

그리고 저희 밴드의 연주때는, 사실 너무 긴장되기도 하고ㅋㅋㅋㅋㅋㅋ 실수도 엄청 많이 했었지만,

제가 참 좋아하는 친구들과 함께, 그리고 제가 존경하는 분이 직접 써주신 연주곡으로 저의 첫 실기시험을

치를 수 있었다는 것이 참 많이 보람되고, 즐거웠던 시간이었습니다!!ㅎㅎㅎ

 

이제 1학년 2학기에 접어들어, 중간고사 기간인데요!ㅎㅎ

학우분들 모두 힘내서 최선을 다하시고!ㅎㅎㅎ,

세사대가 어떤 곳인지 궁금하여 알아보고 계신분들에게는

여러분들이 평소에 생각하고있던 사이버대학에 대한 인식관은 깨버리는 것이 좋을것이라는

말을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저도 남은기간 열과 성의를 다하여 배우고 써먹겠습니다^^

감사합니다~~~ㅎㅎ

첨부사진은! 실기시험날 찍은 사진^^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