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사이버대학 환경조경원예학과가 지난달 23일 전남 담양 소쇄원을 포함해 다양한 장소의 조경시설을 탐방했다고 밝혔다. 

탐방 장소는 소쇄원을 비롯해 관방제림, 죽녹원, 명옥헌원림, 메타세쿼이아길, 고속도로 휴게소 조경시설 등이다. 

학과측은 “현장실습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탐방을 통해 학생들의 수업의 질 함양과 학습권의 다양화를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다” 며 “학과의 인지도를 높이고, 환경조경원예학과의 다양한 조경에 대한 인식을 고취하는 기회를 가졌다”고 전했다. 

또한 환경조경원예학과 재학생과 동문들이 만남의 장을 통해 학교 및 학과발전을 도모하고 친목의 장을 제공하였으며 담양 답사권 내 타 방문객에게 학과 홍보의 장으로 활용할 수 있었다.
특히 답사 진행 중에는 개인 미션을 통해 특징적인 조경에 대해 정보를 교환하고 현장 조경을 눈으로 보고 다양한 조경사례를 익히는 기회를 가졌다고 학과측은 밝혔다. 

개인 미션 진행 장소 중 고창휴게소는 지역 관광자원의 특성을 살린 고인돌을 이미지화한 특별한 조경으로 눈길을 끌었으며, 여산휴게소의 경우 조경이 매우 아름답고 관리가 잘 이루어진 대표적인 사례로 손꼽히기도 했다. 

한편, 세계사이버대학 환경조경원예학과는 오는 11일까지 2016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며, 다양한 장학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서현 기자 (ls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