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평균 수명이 80세를 넘어섰습니다. 2015년 통계에 의하면 남자 79.0세, 여자 85.2세로 남녀 평균 82.1세로 보고되었습니다. ‘인생은 60부터’, ‘백세 시대’라는 말이 정말 현실이 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장수하는 것은 반가운 일이나 평균 수명이 길어지면서 질병 이환기간 또한 함께 늘어나고 있는 실정입니다. 많은 사람들의 바람은 무조건 생명을 오래도록 연장시키는 것 이라기 보다는 ‘건강하게 장수하는 것’ 즉, 건강한 신체 조건을 보다 오랫동안 유지하여 내 의지대로 의미있는 내 삶을 영위해 나가고 싶은 것입니다.
우리 몸은 우리가 섭취하는 음식물들을 통해 좋은 영양분을 얻기도 하고 또는 역으로 질병을 일으키는 유해한 성분들을 받아들이게도 됩니다. ‘우리가 먹는 음식이 우리 몸을 건강하게도, 병들게도 만든다’라고 하겠습니다.
세계사이버대학 약용건강식품학과(학과장 조현주 교수)는 섭생을 중요시 여겼던 우리조상들의 지혜가 담겨있는 한의학적 이론과 서양과학에 근거한 식품영양학적 이론을 접목하여 건강과 식생활을 지혜롭게 관리하는 건강디자이너를 양성하기 위한 독특한 교육과정(예: 동의보감과 건강관리, 체질과 음식, 약선식품연구, 대체요법 등)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오프라인 특강을 통해서도 실생활에서 필요한 수업 내용들을 직접 체험하고 실습하는 과정을 통해 배우고 있습니다. 올 3월 특강으로는 요즘 자연식에 대한 관심과 더불어 주목을 받고 있는 사찰음식에 대한 특강을 진행하기도 하였습니다.
지난 3월 16일(토) 세계사이버대학 약용건강식품학과 학생들은 한국사찰음식문화원에서 사찰음식 체험 및 실습 시간을 가졌습니다. 봄철 채소를 이용한 한 ‘냉이두부김밥’, ‘토마토물김치’, ‘느타리버섯구이’ 등의 메뉴로 직접 한상 차림을 만들어 보는 실습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한 아래와 같은 사찰음식의 특징도 직접 요리과정을 통해 체득할 수 있었습니다. 사찰음식은 1. 어패류, 육류 등의 고기를 사용하지 않는다. 2. 파, 마늘, 달래, 부추 같은 자극적인 오신채를 사용하지 않는다. 3. 약이 되는 약용식물을 많이 사용한다. 4. 인공조미료 대신 버섯가루, 들깨가루, 콩가루, 간장, 소금 등의 천연조미료를 사용한다다. 5. 주변에서 나는 나물 등을 이용하여는 제철음식이 발달했다.
세계사이버대학 약용건강식품학과에서는 6월22일(토) ‘국경없는 바리스타’ 진충섭 대표님과 ‘홈바리스타’ 특강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2001년 우리나라 최초로 문을 연 세계사이버대학 약용건강식품학과는 약선식품전문가, 아동요리교육전문가, 티테라피스트, 수지요법 등 학과자격증과 함께 위생사, 식품산업기사 등 국가자격증의 취득을 지원하고 있으며 선택과목을 활용해 다양한 진로의 진출을 모색할 수 있도록 활로를 열어두고 있습니다. 세계사이버대학 약용건강식품학과에서는 2019학년도 후기 신입생 모집을 6월 1일부터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세계사이버대학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