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tartFragment--></p><p><img border="0" hspace="0" align="baseline" src="http://www.world.ac.kr/utl/web/imageSrc.do?path=2013/03/06&physical=804C75DDBBF74A34A370CF367CA3FBA7.jpg&contentType=image/pjpeg" /> </p><p class="HStyle0" /><p class="HStyle0">3월을 코앞에 두고 있지만 여전히 차가운 날씨에 감기 환자들이 많을 때이다. 특히 한겨울 매서운 추위가 살짝 풀어지면서 봄을 기다리는 요즘 같은 시기가 환절기 감기 환자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시기이다.</p><p class="HStyle0" /><p class="HStyle0">면역력과 대사능력이 성인이 비해 떨어지는 어르신들의 경우 더욱 건강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시기이다.</p><p class="HStyle0" /><p class="HStyle0">약용건강식품학과에서는 조현주 교수(학과장)와 학생 대표들이 쌍화탕 300포를 원방처방대로 달여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에게 선물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하였다. 쌍화탕은 지난 2월 20일에 서부희망케어센터를 통해 남양주 지역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전달되었다.</p><p class="HStyle0" /><p class="HStyle0">쌍화탕은 보통 우리나라 약국에서 감기약으로 많이 팔리지만, 원래 한의학에서 쌍화탕의 용도는 감기약은 아니다. ‘소건중탕’이라는 보약의 기초적인 처방과 역시 인체의 혈을 보강해주는 보약인 ‘사물탕’의 두 처방의 약재들을 함께 달인 것이 ‘쌍화탕’입니다.</p><p class="HStyle0" /><p class="HStyle0">쌍화탕은 기혈이 약해져 있거나 기력이 많이 떨어졌을 때 이런 상태를 회복시켜 주는 약이다. 그러므로 감기 시에도 쌍화탕을 먹는 경우는 체력이 떨어져 있거나, 노약자의 경우 초기 감기 치료나 감기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하겠다.</p><p class="HStyle0" /><p class="HStyle0">‘쌍화차’는 ‘쌍화탕’ 처방에 물을 두 배로 넣어서 원래의 처방보다 농도를 약하게 달여서 먹을 때, 쌍화탕이 아닌 쌍화차라고 표현을 한다.</p><p class="HStyle0" /><p class="HStyle0">그러므로 쌍화차의 용도 역시 보약의 일종이며, 젊고 건장한 사람보다는 젊은 사람이라도 몸의 기력이 약해졌을 때나 노약자가 쌍화차를 먹을 때 제대로 효과를 볼 수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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